양구군과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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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지역에 언제부터 산양이 서식 했는지는 현재로서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이지역이 산양의 서식에 적합한 자연환경 조건을 갖춘 지역임을 감안할 때 아주 오래전부터 산양이 생존 했으리라 추정된다.
6.25동란 이후 양구지역의 산양 주 서식지는 대부분 민통선 지역이거나 민통선을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양구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산양 증식 복원사업들이 실질적으로 전개되고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산양에 대한 보전의식과 보호활동이 증대되어 산양의 서식지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제 민통선 지역이 아닌 사명산 일원과 봉화산 광치계곡 등에서 산양의 서식 흔적을 확인 하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그동안 언론에서는 방송과 기사의 소재로 양구지역의 산양과 관련한 사건들을 종종 보도하여 왔다. 지난 1983년 6월 21일자 강원일보에는 민통선 지역인 양구군 방산면 천미리의 한 주민이 어린 산양을 14개월 동안 보호하며 가축처럼 돌보다 입건되는 기사가 실렸다.
폭설에 어미산양을 잃은 어린산양을 구조하여 돌봐 주었는데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고 박씨가족과 함께 생활했다는 것이다.
군집성과 국소성, 야성이 강해 사육이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산양이 박씨 가족의 사랑으로 순치된(인간에게 길들여진) 것이다. 이 산양은 도 임업시험장으로 옮겨져 산양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이용되었다.
춘천 MBC의 전영재 기자는 이 사건을 그의 저서 한국 ‘DMZ의 비밀에서’“산양 14개월 동안 민박하다”라는 제목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인류 역사의 전개 과정을 더듬어 보면 대부분이 수렵 채취 시대였다. 인간의 내면에는 본능적으로 야생동식물을 채집하여 소유하고 이용하려는 욕구가 잠재되어 있다.
수 백 만년동안 인간들은 식량, 약재, 모피, 도구의 재료로 요긴하게 야생동물을 이용하여 왔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오늘날 산업화에 따른 많은 대체재가 개발되어 활용됨에도 불구하고 특정질환 환자를 비롯한 보신론자들을 중심으로 희귀 야생동물에 대한 맹신론적인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수렵과 유해조수구제라는 명목으로 야생동물에 대한 무차별적인 남획과 밀렵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탐욕과 무지에 의한 야생동물의 무차별적인 남획은 많은 종들이 멸종을 가속화 시킬 뿐 아니라 서식지 주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범죄의 유혹에 빠지게 하고 있다.
지난 97년 1월에는 이러한 유혹을 떨치지 못한 지역주민들이 야생 산양을 밀렵하여 공급한 죄로 처벌받은 일이 발생했고, 이러한 사실이 언론에 대서특필 되었다. 

양구군의 이러한 환경과 사회적배경은지역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고1997년을 기점으로 산양을 보호하기 위한 자생적인 환경단체를 태동케 하였다.
즉 지역의 귀중한 자연자원인 산양을 지역주민의 힘으로 지키고 보호하자는 구호아래 자발적으로 산양보호 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산양의 친구들, 산사모(산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활동은 자생적인 임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소재의 참신성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언론을 비롯한 방송사의 중요 취재원이 되었다.
산양의 실질적인 보전활동에 앞장섰던 산사모는 여론의 호응과 주민들의 성원으로 정부(환경부)로부터 허가를 득하여 2006년 효율적인 산양 증식 복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국가법인 (사)한국 산양·사향노루 종 보전회로 전환하였다. 

또한 그 동안의 축적된 보전기술을 바탕으로 산양복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보전회가 자체 건립하여 운영 중인 산양보전시설은 2006년 환경부로 부터 국내 11번째로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포유류를 대상으로 한 서식지외 보전기관은 서울대공원에 이어 국내 2번째이다. 현재는 구조개체를 포함하여 자체 증식한 8개체의 산양이 보전되고 있다.
양구군에서는 1999년 서울대 이우신 교수의 제안으로 문화재청과 협력하여 산양 복원을 위한 보전 시설 건립 계획을 수립하였다. 각고의 노력 끝에 8년만인 지난 2007년 6월 양구군 산양증식복원센터 건립이 완료되었다. 현재 양구군 산양보호협회에서 관리 운영하는 산양증식복원센터에는 초기 양구군 산양/사향노루 종 보존회에서 도입한 산양 6개체와 근친교배를 받기위해 월악산에서 도입한 산양 2개체, 2009년 첫 증식에 성공한 1개체와 구조산양 1개체를 포함한 총 11개체의 산양을 관리하고 있다.
산양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기술의 확립을 위해서 (사)한국 산양/ 사향노루 종 보존회와 강원대학교 야생동물 구조센터의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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